안동보훈지청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맞아 26일 일요일 오후 7시 안동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청소년, 시민 등 호국정신 함양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넘어 평화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콘서트는 소프라노 박진숙, 바이얼린 안은영, 금관악밴드 비보부라스, 청소년 댄스팀의 평화기원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내·외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다는 취지에서 콘서트 무대에서 안동여중 학생들이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UN참전국기 및 호국영웅 사진 전시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보훈지청 관계자는 "7·27은 6·25전쟁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90만명의 국군과 195만명의 유엔군 참전용사(미군 179만명)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콘서트를 통해 6·25전쟁 정전협정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외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24 12:27:1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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