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별세한 안동교회 김기수 원로목사의 발인식이 27일 오전11시 안동교회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으로 치러진 이번 고 김기수 목사의 발인식에는 교계 지도자를 비롯해 원로, 신도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해 시종일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고인의 발자취를 기리는 모습이었다.
향년 74세의 고 김기수 목사는 장로회 신학대와 일본 도쿄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0년부터 2003년까지 안동교회 담임목사로 2004년부터 안동교회 원로목사로 재직했으며, 1994년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을 지내며 여성의 목사 안수 허용을 성사시켰고 갈라진 교단들 간의 교류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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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7 17:48:1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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