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송파구에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2017년에도 다양한 대도시 직거래 장터 행사에 참가해 안동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나선다.

안동지역은 수확기 일교차가 커 사과, 고추, 산약(마) 등의 작물재배 적지이며, 청정한 자연에서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되어 내륙지 농산물 백화점이라 할만하다.
지난해에는 '대장금 대구MBC에서 장보는 금요일 직거래 장터', '안동시와 광명시 의회교류 안동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30여 개의 전국 대도시 직거래 행사에 안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가공생산업체와 농민이 참가해 안동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약 2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 2개소에 안동 농·특산물 직매장인 '안동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장(2016년 9월)하고 안동시에서만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품, 특산품을 취급하고 4개월 남짓 동안 3천만원정도 판매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매결연, 우호교류 도시 등 대도시에서 추진하는 직거래 장터가 안동시 농·특산물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판매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참여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1-20 11:32:0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