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치를 높이고 소득증대를 위해 경영마케팅(전자상거래 기초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전산실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안동시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가치상승을 위해서 전자상거래기초반을 지난 6년간 지속적으로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업은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전자상거래활용을 위한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이용방법, '자신만의 특색있는 블로그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미디어를 이용한 역량 향상으로 소득향상에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안동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소속 우수회원들을 초청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성공사례발표', '스토어팜 구축 사례발표'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해 차별화된 경영마케팅 능력을 배양하고 전자상거래 우수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심일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거래를 통한 농업 소득 증대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고심하는 농업인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 방안을 모색해 농산물 소비 시장 대응 방안을 강구한 경쟁력 있는 농업인 CEO로 향하는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2-01 10:39: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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