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중호)는 내일 8일부터 '겨울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을 주도하고 영농현장에서 느껴온 애로 기술을 해결해 농촌의 활력을 놓이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새기술 실용화 교육'은 1월8일부터 풍산읍과 풍천면 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새기술 실용화 교육'은 경쟁력이 있는 작목의 개발과 경영혁신을 위해 모두 6개 품목에 4천320명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미국, 유럽 등 FTA의 시대적 흐름에 대처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명품브랜드화 위한 전략 교육이 예상되는 현장애로 과제를 해결해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핵심기술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새기술 실용화 교육의 차별화를 위해 품목별 중앙과 도단위 교육을 받은 15명의 교관요원과 농업관련 연구관, 저명인사 등 전문 강사를 중심으로 지난한해 동안 현장에서 얻은 각종 핵심기술과 정보를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한 입체교육 실시로 교육 효과를 최대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기술실용화 교육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 결과 특구로 지정된 주산작목(산약)과 같은 희망 작목 위주로 작목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핵심기술, 고품질명품생산과 수확 후 관리 기술과 유통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도 동시에 이뤄진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새기술 실용화 교육'은 농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 경영능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전개해 기술수준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각각 국가별로 이루어지는 FTA 농업분야 협상타결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던 만큼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기술 실용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 기술을 많이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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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17:33:5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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