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인문사회과학연구원 경영연구소(원장 서균석)는 28일 오후4시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 제3회 최고경영자대상 시상식 및 안동지역 발전전략 포럼 개최했다.

김휘동 안동시장, 권오을 국회의원, 이희재 안동대총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상공인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 및 시상식은 이민화 한국기술거래소 이사장의 안동지역 발전전략 포럼을 시작으로 제3회 최고경영자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안동지역 발전전략 포럼에서 이민화 이사장은 '대몽골리안 네트워크와 안동지역 발전방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특강이 펼쳐졌으며, 이어 제3회 최고경영자대상에 선정된 김용구 (주)신동 회장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희재 안동대총장은 축사에서 "최고경영자대상에 선정된 이용구 회장은 평소 중소기업이 흥해야 나라가 산다는 철학을 가지고 특히 제22대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이렇게 훌륭한 회장님께 고향의 대학이 최고경영자대상을 드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용구 (주)신동 회장은 수상자 기념강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가 삼위일체가 돼 대기업은 중소기업을 동반자로써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어야 잘사는 나라가 된다."며 "안동시민들의 노력이 향후 안동시 전통의 아름다움과 정신문화의 도시로 첨단과학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고장으로 거듭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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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18:13:5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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