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나누미자원봉사단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임하면 소재 대성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대성나누미자원봉사단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잊혀져가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하는 마음과 경로의식을 계승하고자 지난 2005년도에 발족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나누기" 란 슬로건을 주제로 2006년 1월부터 풍산읍을 시작으로 용상동, 임하면 등에 거주한 어르신들을 초청 행사를 진행해 왔다.

대성사회복지재단과 황학의료재단이 협찬한 이날 행사는 안동시 송현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초청하여 간단한 의료서비스와 함께 식사 대접과 난타공연, 노래공연, 부채춤공연 등이 이뤄져, 외롭고 소외된 환경속에서 문화여가 활동없이 무료하게 일상생활을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한 삶의 활력소가된 행사였다.

한편, 대성나누미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희 봉사단은 소외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누미봉사활동을 전개해 행복을 전해 드릴 예정이다"며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나누기' 행사를 통해 조금 이나마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3-26 15:52:46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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