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배원섭) 제111회 임시회가 22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총 19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지난 15일 개의한 제111회 임시회는 22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안동시 행정서비스헌정 제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을 원안 가결 한것을 비롯해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부결했다.

또한, 안동시 안동학가산온천장 운영·관리 조례안은 내용 보완을 위해 보류 했으며, 북후면 '마특구 지역' 등 현장을 방문해 그 동안의 추진현황과 실태를 점검하는 등의 상임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안동시의회는 제111회 임시회 회기중 경북도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앞두고, 북부지역 자치단체와 의회를 방문해 후보지 선정에 있어 북부지역이 공조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는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한·미 쇠고기수입 재협상 및 한·미 FTA 국회비준 동의 반대 촉구건의안도 의결했다.

2008-05-22 16:25:0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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