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주민센터(동장 서정규) 회의실은 3일 오전 2시 '천연염색 및 교방공예 강좌'가 열렸다.

김춘화 강사 초빙으로 4개월 구성으로 짜여진 이번 강좌의 오늘 수업에는 '향주머니 만들기' 로 재료 확인 후 본강의가 시작됐으며, 교방재료가 생소한 회원들을 위해 상처를 입을수 있는 도구들은 안전을 당부하는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다양한 강의내용을 다뤄 진행되며, 염색재료비는 태화동 주민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이번 강좌의 한백신 회장은 "3월부터 시작해 4개월간의 수업이 벌써 이번달이 마지막이라 너무 아쉽다." 며 "이번 강좌가 끝나더라도 천연염색 과 교방공예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춘화 강사는 "참여한 한분한분 모두가 열성적으로 강의에 참여해 주고 있으며, 회원들의 호응에 더욱 힘을 얻어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있다. 또, 배운것들을 실생활에 잘 활용 해 나갔음 좋겠다." 며, 반면 "한정된 지원에서 이뤄지다보니 천연염색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비약해 아쉽다." 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6-03 15:33:59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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