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휴일을 맞아 안동에서는 '2008 전국국민생활체육 클럽농구리그 결선대회'와 '제18회 안동시협회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안동체육관과 안동AMF볼링장에서 각각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농구엽합회와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2008 전국국민생활체육 클럽농구리그 결선대회'는 14일 오전10시 개막식을 가지고 12월13일과 14일, 양일간 안동체육관 외 2개소에서 열렸다.

전국 각 시·도 선발전 및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32개 클럽, 선수·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2008 전국국민생활체육 클럽농구리그 결선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또, 14일 오전11시 안동AMF볼링장에서 개막식을 가진 '제18회 안동시협회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는 안동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안동시볼링협회에 등록된 클럽과 개인 등 선수 100여명이 출전해 경기가 열렸다.

이번 '제18회 안동시협회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는 단체전(3인조)과 개인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열리며, 개인전 1·2·3등에게는 내년 안동시대표 선발전 결승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2008 전국국민생활체육 클럽농구리그 결선대회'와 '제18회 안동시협회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휘동 안동시장은 "청정스포츠도시로 새로이 명성을 떨치고 있는 우리 안동에 오신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안동의 전통문화유산과 음식문화를 함께 체험해보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8-12-14 14:12:1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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