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운동장과 경북도내 분산 개최 중인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안동의 류현규 군과 하재랑 양이 금메달을 획득, 26일 현재까지 경북은 금14, 은9, 동9개를 획득하여 종합순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오후 김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초등부 800m에서 안동서후초등 하재랑(6년)이 2'27''7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길주중 3학년에 재학중인 류헌규 선수는 인라인롤러 1000m에서 1'35''20으로 우승,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된 남중 3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해, 도 교육청과 경북도체육회 관계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7개 종목 16개 팀이 출전한 단체 경기에서 경북은 13승 3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코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초등부 테니스 시합에서 안동서부초등학교 3명의 선수가 주전으로 참가하고 있는 경북 선발팀이 강원도 선발팀을 3:0으로 승리하여 준결승에 진출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동중학은 충남선발에 3:0으로 승리 한것을 비롯해 안동용상초등의 여자테니스부는 부산 선발팀을 3:1로 이겼으며, 안동복주여중 테니스부 역시 경남 팀에 3:1로 승리해,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7-05-27 14:14:37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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