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안동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7일 낙동강변에서 열렸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그라운드골프대회는 오전 9시 이영필 경북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휘업 안동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정동호 전 안동시장을 비롯해 선수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개인전 점수를 합계해 클럽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날 안동시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는 안동 관내 7개 클럽에서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총 8홀을 돌아 최저타를 기록한 클럽에게 우승기가 주어진다.

김휘업 안동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하기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그라운드골프의 전변확대를 위해 낙동강변뿐 만아니라 더 많은 장소에서 그라운드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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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5:29:3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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