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회장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4개 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9인제 배구연맹(회장: 박승수)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회장: 김휘동)와 안동시배구협회(회장: 우학성)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0여개 팀 2,0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력과 9인제 배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종합부, 직장부, 클럽부, 장년부, 대학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안동에서도 남자부 3팀과 여자부 1팀이 처녀출전하고 있으며, 영주에서도 남자부 1팀과 여자부 1팀이 참가하여 전국의 선수들과 멋진 기량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23일 오후 1시에 갖은 개회식을 통해 "오늘날의 스포츠는 심신을 단련함은 물론 복잡한 사회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줌으로서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역사 깊은 9인제 배구대회를 우리 안동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지역을 찾아주신 배구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7-06-23 14:42:4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