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 강변 농구 축제가' 25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신라대학교 '남자'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강변 농구축제는 20회째 이어온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로써 농구를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 농구인구증대 및 활성화를 위하여 안동시 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순수한 아마추어 농구 대회로 매 년 많은 팀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승부를 벌여왔다.

지난 24일과 25일 치열한 예선 및 4강전을 거치고 결승에 올라온 '남자'팀과 '우'팀은 결승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결과 신라대학교의 '남자'팀이 '우'팀을 34대 23으로 누르고 승부의 마침표를 찍으며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이번대회 시상을 한 건동대 체육학과 김용호 교수는 "이번 강변 농구 축제는 아마추어 농구 경기답게 시종일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경기 매너 또한 훌륭해 당초 개최 의미와 부합되는 농구축제였다."라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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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5 19:34:1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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