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12월 9일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1,000만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전달책 A씨(57세)를 범행 현장에서 잠복 중, 검거해 구속하고, 피해금을 회수했다.

A씨는 12월 7일 불상 보이스피싱 조직(콜센터)이 피해자 B씨(42세)에게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 "기존 대출금 가운데 1,000만원을 상환하면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고 속여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300만원을 대출받으려던 C씨(여, 27세) 명의 계좌로 피해금을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MS저축은행 실장을 사칭한 불상자로부터 "300만원이 아닌 착오로 1,000만원이 입금되었다며 이 돈을 인출해 직원에게 전달해 달라."는 말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당을 받으며 금년 9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불상의 총책에게 송금해준 것으로 판단하고, 다른 공범들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보이스피싱 척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는 전화상으로 절대 돈을 요구하는 일이 없으므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8-12-11 10:53:3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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