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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07-04-29 03:20:04
20대女 물리치료사... 숨진 채 발견
 
   28일 새벽 2시5분께 안동시 금곡동 A씨(여·23)의 자취방에서 모 병원 물리치료사로 일하던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언니 B씨(2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가 같은 날 새벽 1시30분께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 있는지 물어본 뒤 자신의 방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동생이 지난 8일께 '정리할 것이 있다'며 여행을 다녀온 것 외에는 평소 성격도 밝고 대인관계도 원만했던 것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평소 자신의 심경을 메모해 두던 A씨의 메모장과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7-04-29 03:20:04 / 유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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