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23일 새벽 1시경 안동시 옥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살해한 피의자 A씨를(38세)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거녀 B씨(45세)와 술을 마시던 중 술에 취해 '너는 남자가 아니다' 등의 모욕적인 말을 듣고 이에 격분해 해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의 목을 찔러 살해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자신이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는 말을 자주했었고 이날도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현장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피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다.
2012-03-23 09:58:3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