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10일 관내 공·사립 초·중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교육비·교육급여 지원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했다.

교육비 및 교육급여의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으로서 교육비 지원기준은 지원항목에 따라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기준 268만 원)이며,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23만 원)의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교육비는 고교학비·급식비·방과후자유수강권·인터넷통신비를 교육급여는 부교재비·학용품비·교과서대금·수업료를 지원하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나 학년 초부터 지원을 받으려면 집중신청 기간(23. 2~3. 24) 중에 학부모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학교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지원하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란에 게시됐다.

신성순 교육장은이 "번 교육으로 학교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교육비·교육급여의 신속 정확한 심사업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곤란으로 인한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복지 확대 구현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7-03-13 00:19:44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