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21일 오전 10시 경찰서장과 과장, 내부위원 4명과 의사, 세무사, 회계사, 교수 등 외부자문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장수여 및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경미 형사범죄 및 즉결심판청구 사건 대상으로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하며, 즉결심판청구 사건은 원처분 유지 및 훈방 조치로 감경한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경미 형사범 1명의 처분 감경 여부가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처분감경을 의결했다.

김국선 서장은 "순간의 욕심으로 소액 절도 범죄를 저지른 시민들을 깊이 반성케 함과 동시에 범죄자 양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경찰은 평범한 시민이 순간의 판단 실수로 전과자의 길로 빠지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했다.

2017-03-21 21:48: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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