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문수면사무소의 민원행정이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소통과 섬김행정 실천 서비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문수면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공감하는 민원행정을 실천하고자 대민서비스의 최 접점인 민원데스크의 높이를 확 낮췄다.

그동안 민원데스크가 높아 민원인과 직원이 상담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민원데스크 높이를 눈높이에 맞게 조정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직접 민원인과 눈을 마주치고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민원처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업무에 능숙한 팀장들이 민원안내 도우미가 되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각종 민원상담과 관련 부서 안내 등 민원인이 필요하고 궁금하게 여기는 사항에 대해 상담과 안내를 맡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매주 화요일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제고를 위한 직원 친절교육(아침 인사)도 운영 중이며,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따뜻한 차 한 잔 대접으로 훈훈한 문수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영미 면장은 "민원실 환경 개선은 민원인의 다양한 욕구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섬김행정을 실천하기 위함이다"고 했다.

2017-04-05 22:44: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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