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영주공공도서관(관장 장사년)은 명품요양병원,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온누리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25일 명품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사회 배려계층 대상 관련 기관 3곳과 체결한다.

특성화 도서관 사업 목적의 '더하고, 나누고, 곱하여 세상과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명품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꿈을 찾아주는 동화책 들려주기', '힐링 시네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7일은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온누리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 및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을 나누는 그림책 들려주기', '웃음 치료', '지점토 공예' 등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요', '동화 속 캐릭터 독서 수첩 만들기' 등이 있다.

장사년 관장은 "앞으로도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2017-04-25 18:54: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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