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구·경북 도농 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24회 정도 개최될 예정으로 봉화산삼연구소(대표자: 황연이)가 직접 참여해 청정 봉화에서 생산된 산야초발효액, 산양산삼, 잡곡 등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4회를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봉화군은 2016년 대도시 각종 행사 및 자매결연도시에서 모두 47회의 직거래장터를 열어 5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오랜 기간 직거래 장터 참여로 재구매 고객을 확보해 택배 및 온라인 판매금액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올해도 전국의 각종 축제 및 대도시 특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통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2017-05-07 17:32:38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