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송이 등 국유임산물 채취 시기에 앞서 7월 26∼27일 양일간 국유임산물 채취 시 준수사항?무상양여 기준 및 관계 법령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5개 시?군(봉화, 영주, 예천, 안동, 문경)의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한 80여 마을대표자를 대상으로 했다.

임산물 채취에 대한 설명?국유임산물보호협약 및 산림시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당부했다.

특히, 채취 임산물의 타인양도 및 무허가 임산물 채취 금지 등 올바른 채취방법을 설명하고, 규정 위반 시 관계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성철 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를 통해 이 시기에만 약 3억 원 상당의 주민소득증대와 더불어 앞으로 임업인의 적극 육성을 통해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에게 산불 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신고 등 적극적인 산림 보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2017-07-26 23:33:0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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