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팀장 김명수)은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오토캠핑장 제2 야영장 23면에 전기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야영에 필요한 전기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 콘센트를 야영데크에 부착해 가정용 콘센트 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재정비하고 9월에 공사를 진행해 10월에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해발 700m에 있는 청옥산휴양림은 그동안 전기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이용고객들의 민원이 빈번히 발생해 여러모로 예산반영에 힘쓰는 한편 이용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설치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청옥산자연휴양림은 1991년에 처음 개장해 2010년도 야영전문휴양림으로 자리를 잡아 년 중 30,000명에 육박하는 고객들이 이용한다"며 "오토캠핑장 106면/야영데크 24면/노지야영장 6면/캐빈 20실/숲속의 집 2실을 갖춘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점차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2017-09-03 22:34:15 / UGN경북뉴스(yaho@.krugn)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