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5일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끼를 지닌 행복한 선비 육성을 위한 학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학기 생활지도 업무 처리와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관한 매뉴얼을 제시하고 학교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급식위생 관리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원 성(性)비위 관련 근절 대책 및 성비위 징계양정 기준 등 관련 법령을 살펴보고 등 성비위 근절 특별교육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9월 1일 자 영주교육청 전입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구미 양포초 교장에서 영주교육청 교육지원과장으로 부임한 김광휘 과장은 "선비문화 전통이 영주교육 전반을 통해 현대적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지원행정을 펼칠 것과 영주교육이 명품경북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성순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을 기르기 위해 교실수업개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교내 장학을 강화하고, 모든 교직원이 합심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선도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7-09-05 22:32:4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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