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1회 봉화송이축제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영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제21회 봉화송이축제 및 청량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관계자는 "봉화송이축제는 은어축제와 함께 봉화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이다"며 "군에서는 행사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7-09-19 22:53:2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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