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순흥지역 교회연합회(회장 윤선율: 사진 오른쪽))가 3일 오후 2시 순흥면사무소 전정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 후 '희망2018나눔 캠페인' 성금 115만 원과 연탄 4,500장(292만 원 상당)을 순흥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은 순흥지역 교회연합회(회장 윤선율)에서 3,000장과 순흥교회(담임목사 곽현복)에서 1,500장을 마련한 것으로 순흥면 관내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15가구에 300장씩 지원될 예정이다.

순흥지역 교회연합회(순흥, 순흥제일, 배점, 태장, 지동, 대흥) 회원들은 매년 연말마다 성금을 모아 소외계층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윤선율 회장은 "작은 불빛 하나하나가 모여 큰 성탄 트리를 이루듯이 우리 마음속의 작은 희망의 등불 하나하나가 모여 밝고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2017-12-05 00:03: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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