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휴천3동(동장 안윤근)은 올겨울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일 휴천3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 회원 및 동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천3동 주민 자율 제설단 발대식'을 했다.

이번에 구성된 주민 자율 제설단은 동절기를 맞아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으로 강설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에 앞장서고 교통 및 보행안전을 확보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리 준비한 제설 도구(넉가래, 빗자루 등)를 각 통별로 전달했다.

안윤근 동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내 집(점포) 앞 눈 내가 쓸기 운동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제설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자율 제설단과 유기적인 협조로 설해 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다"고 했다.

2017-12-11 22:26:2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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