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20일 서울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ADRF人DAY'에서 (사)영주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홍말순)가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ADRF)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과 꾸준한 후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DRF의 후원회원과 홍보대사, 자원봉사 및 일반인이 참석해 해외 아동 초청 및 후원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영주시생활개선연합회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영주시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해 3월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교육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농산물과 의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등 기금조성 활동을 통해 꾸준한 후원을 해왔다.

지난 15일에도 풍기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ADRF 후원 바자회를 열어 의류 판매 수익 1040만 원을 후원했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영주시생활개선연합회가 유일하게 후원단체 감사패를 받게 됐다.

홍말순 회장은 "교육에 소외된 아이들이 ADRF의 교육지원을 통해 꿈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만으로 꾸준히 후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보살핌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고 싶다"고 했다.

2018-01-22 22:49:05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