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29일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국유림영림단, 영주시림조합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산림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산림사업에 착수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총 45억을 투입해 숲가꾸기 2,500ha, 조림 202ha를 추진한다. 이는 축구장 3,860개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된 원목 약 7천 톤은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목재자원으로 공급함으로써 국산목재 활용에 기여하는 한편, 용재가치가 없는 목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2018년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 개최 및 안전보건공단 안전강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창술 소장은 "산림사업은 조림을 통한 산림의 조성과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해 나무를 고품질의 목재로 키워주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만큼 올해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2018-01-31 21:24: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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