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3일까지 영주·봉화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한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 일부를 수집해 통나무를 토막 내어 준비한 것으로 가구당 5㎥(5톤 차량 1대분) 정도를 직접 방문해 땔감으로 지원하는 행사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8년간 관내 6개 시·군 취약계층 등에 2,600톤(5톤 차량 520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40여 세대에 약 200톤의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창술 소장은 "숲을 통해서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국유림 행정’을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8-02-12 22:51:02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