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봉화은어축제가 폭염 속에서도 은어축제를 사랑하는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야간무료 맨손잡이 체험과 수목원 연계 입장료 할인 행사 등 20주년 기념이벤트도 함께 열려 많은 체험객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 폐막일 2만여 명이 응모한 은어축제 경품추첨이 있었으며, 모닝자동차는 영주에 사는 손호진 씨가 42인치 LED TV는 강신훈 씨가 경품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전화 연결이 안 돼 당일 증정식을 못 했으나 9일 봉화군청에서 봉화군수, (사)봉화군축제위원장,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품증정식이 열렸다.

모닝자동차 당첨자인 손호진 씨는 “은어축제를 몇 번 참가했지만, 당첨이 될 줄 상상도 못 했다”며 “앞으로 은어축제가 더 발전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42 LED TV 당첨자인 강신훈 씨는 “매년 가족들과 은어축제는 빠지지 않고 왔는데 꾸준히 참여한 보람이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은어축제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길 바란다”고 했다.

(사)봉화군축제위원회 이승훈 위원장은 "은어축제에 꾸준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내년엔 더욱 풍성한 경품으로 체험객들에게 축제의 큰 기대감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했다.

2018-08-12 17:05:2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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