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열린 '2018년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봉화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련 공무원 등 9명이 참가했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정착지로 삼고 싶은 봉화군의 귀농 지원, 귀농·귀촌 교육 정보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22회 봉화송이축제 홍보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귀농 간사(멘토)의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귀농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귀농·귀촌 관련 정보 검색 방법', '귀농·귀촌 대상지 물색 시 고려사항', '귀농·귀촌 준비 시 애로사항' 등 설문조사를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준비방법과 어려운 점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귀농·귀촌정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배영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봉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을 심어주고자 노력할 것이다"며 "귀농·귀촌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개발과 홍보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2018-09-03 22:24:4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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