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9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폴짝폴짝, 메뚜기'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폴짝폴짝, 메뚜기' 현장체험학습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서식하는 메뚜기를 채집하고, 관찰하는 체험 행사이다.

체험을 통해 곤충의 구조와 숲에서의 역할에 대해 학습하며 메뚜기 관찰 그림 그리기, 메뚜기 게임, 마인드맵 발표 등을 통해 곤충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관찰 후 메뚜기는 다시 자연에 다시 풀어주는 행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산림 보전의식을 높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https://www.bdna.or.kr)이나 전화문의 (교육사업실: 054-679-068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으로 초등학생들이 산림생물에 애정을 갖고,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2018-09-11 21:35:4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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