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9일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봉화 주민 중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했다.

사랑의 땔감 누누기는 매년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 일부인 통나무를 토막 내어 준비한 것으로 가구당 5㎥(5t 차량 1대분) 정도를 땔감으로 지원하는 행사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최근 9년간 관내 6개 시·군 취약계층 등에 2,800t(5t 차량 560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시행한다.

한창술 소장은 "숲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국유림 행정을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8-09-19 21:40:5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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