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상운면(면장 박남주)은 주민들이 탁구를 통해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지난 15일 오후 6시 상운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상운면 탁구장 개장식을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이용에 들어갔다.

상운면 탁구장은 탁구대 3대, 탁구머신기 1대, 탁구라켓 12개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갖추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상운면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남주 면장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탁구강습도 열 계획이다며"며 "올해 여름 가뭄과 태풍으로 힘든 날들을 이겨내고, 농한기를 맞이한 면민들이 탁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상운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8-11-19 22:02:1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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