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장욱현 영주시장과 (주)베리벨벳 이현주 대표 부부

경북 영주 장욱현 시장과 관내에 소재한 (주)베리벨벳 이현주 대표가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희망2019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과 함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나눔 리더'로 가입한 바 있다.

영주시 이산면에서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베리벨벳 이현주 대표는 '영주 나눔 리더 1호'로 가입해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가 됐다. 2년 전부터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나눔 리더에 가입하면 인증패 수여, 기부금 사용보고, 모금회 행사 초청 등 혜택이 주어지며 나눔 리더가 전달한 성금은 영주지역 소외이웃에게 전액 사용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중한 나눔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힘이 된다"며 "더 많은 영주시민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2018-11-25 22:08:3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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