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상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채순향)에서는 지난 26일 겨울철을 맞아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상운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반찬을 만들었으며, 만든 반찬은 지역 어르신들이 겨울 내 드실 수 있도록 각 이동별로 3가구씩 총 36가구에 전달했다.

상운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겨울철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떡국, 반찬 나눔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박남주 상운면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8-12-30 23:09:3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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