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29일 양일간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평은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음악이 있는 야(夜)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1부 평은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2부 음악이 있는 야(夜)시장 순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9월 27일부터 2박 3일간 개최된 제2회 영주호오토캠핑장과 함께하는 가족 힐링 캠핑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실시됐다.

1부 평은사랑 농산물직거래 장터는 평은면에서 생산된 농산물(고추가루, 송이버섯, 꿀, 느타리버섯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우리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하여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2부 음악이 있는 야(夜)시장 행사는 스몰 오케스트라, 힐링댄스, 하모니카 등 평소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한 평은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으며 옛날통닭, 야채전, 두부김치 등 풍부한 먹거리도 넉넉히 마련해 가을걷이에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고자 추진됐다.

권오현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은면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농산물 판매 및 음악이 있는 야(夜)시장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평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면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편익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30 14:25:48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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