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전)단산면장,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산면 발전방안과 미래”라는 주제로 우리동네 포럼을 실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문원 부위원장이 단산면민의 시각으로 바라본 단산의 현 실태와 자원을 활용한 발전방안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현 시점의 단산면 문제점을 점검하고, 단산면이 보유한 단산저수지 및 관광자원의 활용방안 등 사업의 시작에 앞서 주민과의 소통 및 화합이 선행되어야 함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명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헌호 단산면장은 "주민중심의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주민자치회 구성, 주민참여와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책임이 중요하다."며 "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기관단체장, 및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주민이 주인인 시대에 주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겠다."고 말했다.

2019-12-10 19:28:49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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