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봉화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재형 봉화 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엄태항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봉화 제일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확진자 지원과 지역사회 방역,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물품 확보 등에 쓸 예정으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3-16 21:01:2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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