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산림조합(조합장 정영기)과 봉화군 기독교연합회(회장 방영석)에서 20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각각 성금 5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영기 조합장 등 임원 3명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기탁하게 됐다"며 "군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했다.

방영석 회장 등 3명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으로 군민들이 필요한 방역물품을 등을 구입해 하루빨리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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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22:05: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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