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6일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 1,000만 원, 전국한우협회 봉화군지부(지부장 최원춘) 200만 원, 한약우작목회(회장 류호석) 200만 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특별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특별모금으로 접수 이후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방역?구호 물품을 구입,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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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21:46: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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