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제12회 기후변화주간(4.22~4.28)을 맞아 22일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과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4.22)을 전후한 1주일을 지정해 홍보캠페인을 시행하는 기간이다.

봉화군은 코로나 19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하고 포스터, SNS 등 홍보에 집중하며 봉화군민들의 대한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저탄소 ) 확산을 위해 홍보를 했다.

또한,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일 소등행사를 시행하는데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봉화군청과 읍·면사무소 및 공공주택의 조명이 꺼질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비상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고, 공동주택도 실내조명과 옥외 등 전체를 소등하게 된다.

김익찬 녹색환경과장은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나로 시작해서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0-04-21 20:11:1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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