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솔향 로터리클럽(회장 허미숙)은 24일 오후 3시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130만 원 상당의 아동 속옷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속옷은 지역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7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화솔향로타리클럽은 2006년에 창단해 '초아의 봉사이념' 아래 33명의 여성회원이 꾸준히 물품 기부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허미숙 회장은 "많지 않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매년 섬세한 감성으로 지역의 아동들을 챙기는 솔향로타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0-11-25 17:24: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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