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명화)가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읍면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수 준비한 소불고기, 명란젓갈무침, 메추리꽈리고추볶음, 떡국 떡, 계란, 김 등을 정성스레 포장해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었으며,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한편,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류명화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 2021년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봉화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직도 맡고 있다. 협의회 부회장은 아이코리아봉화군지회장, 감사는 김영서 한국자유총연맹봉화군지회 여성회장, 사무국장은 김지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봉화지구협의회장, 서기는 최인희 (사)소비자교육중앙회봉화군지회장이다.

류명화 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위축된 시기를 보내는 요즘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로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모든 분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2-06 18:22: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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