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 관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4명으로 늘었다.

이번 영주 64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서 무증상자이며, 지난 7일 영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4번 확진자는 현재 자가격리 중으로 이동 동선은 없으며,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을 대기 중이다.

영주시에는 지난해 3월 25일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616명의 해외입국자 중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1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인 친인척 간 접촉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설 연휴 기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고향 방문, 친지 만남, 요양 시설 방문 등의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2-08 12:09:3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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