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 관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5명으로 늘었다.

이번 영주 65번 확진자는 6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지난 10일 해전 전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5번 확진자는 63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이동동선은 없으며,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을 대기하고 있다.

65번 확진자는 격리 전 이뤄진 검사에서 최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설 연휴 기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고향 방문, 친지 만남, 요양 시설 방문 등의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2-11 17:49: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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