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명자)는 19일 11시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행위원회'는 지난 2006년 8월에 구성해 지역의 위기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을 조사·발굴하고 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한 이번 회의에는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안동준법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고용센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의 발굴과 연계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자 소장은 "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의 위기 청소년에게 더욱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19 17:37: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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