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장 모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결산검사위원은 영주시의회 이규덕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2020회계연도의 예산집행 실적 및 재정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예산 집행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다음 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결산정보의 신뢰성과 재정집행에 대한 회계 책임성 확보를 통해 시민들이 예산집행 결과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결산 기간에 2020회계연도에 추진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도 병행해 예산집행의 투명성, 공정성 및 사업추진 성과도 확인한다.

정교윤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서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8 19:18:3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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